성명학의 획수가 다른 이유
필획과 원획(약부수와 본부수)
성명학에서는 이름을 지을 때 사용하는 한문자는 원래 글자 원획(原劃)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필획으로 되어 있는 옥편을 찾아보시고 획수가 틀린 것 같다고 문의하는 경우가 있다.
그러나 이름 자(字)는 원(原)부수의 획을 사용하므로 틀린 것이 아니며, 옥편에 나오는 획수나 인터넷에 나오는 획수와 차이가 날 수 있다.(아래 비교표 참고)
성명학 한자획수를 따질 때 원래의 한자 획수를 계산하기 때문에 위 도표에서 보듯이 옥편의 획수와는 달라지는 것이다.
예를 들면, 源 (근원 원) 자는 옥편에는 13획으로 나왔으나 14획이 되며, 珉 (옥돌 민) 자는 옥편에는 9획으로 나왔으나 10획이 된다. 이 외에도 많은 글자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, 성명학에서 원래의 한자 획수를 써야 오행이나 수리학에서 보는 음양의 획수 부분이 정확하다고 하겠다.